2025. 10. 29(수) 오전 10시 30분
오늘 오후에 있을 부모님들과의 놀이이야기 나눔행사를 앞두고 오늘 오전에는 전체 교직원과 동생들에게 별솔반 아이들의 놀이 공간과 놀이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생들에게 자신들이 만든 그림책을 들려주고 별솔반으로 자리를 이동하여 도움교직원들께도 자신들의 놀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예린이가 라이트테이블에 있는 각양 각색의 색깔 놀잇감으로 만든 작품을 손으로 가리키며
[예린] (양손을 마주하여 깍지를 끼고) 이건 우리가 자체적으로 만든 거예요
[원장] 뭐라고? 다시 한번 말해 줄래?
[예린] (양손을 마주하여 깍지를 끼고) 이건 우리가 자체적으로 만든 거예요!
[원장, 교사] 하하하....
[원장] 선생님, 지금 예린이 말은 아이들 스스로 만들었다는 의미인거죠?
[교사] (웃으며) 네~^^
평소에 들었던 단어 중 예린이가 생각하기에 가장 적절한 단어를 선택하여 '자체적'이라는 표현을 했을 것입니다.
예린이의 이런 표현에 정말 놀랍고, '자체적'이라는 의미가 더 가슴 깊~이 다가왔습니다^^
예린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