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연장보육반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평소 예린이가 좋아하는 놀잇감 중 탱탱볼 2개를 가지고 놀이하고 있는데 토리반 동생이 언니의 놀잇감을 갖고 싶어 하는 눈길을 보냅니다.
[예린] (가지고 있던 탱탱볼 2개를 모두 동생에게 내어준다)
[연장전담 선생님]" 예린아 좋아하는 탱탱볼 놀잇감을 어떤 맘으로 양보할 수 있었어?"
[예린] "별솔반된 언니의 마음으로 양보 한거예요~"
와~ 정말 우리 예린이 대단하지 않나요?
평소에도 어린 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특별했는데... 이런 마음으로 동생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니 참 대견하고 의젓해 보였습니다^^